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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ars
블로깅이라는 것.
“초대장을 나눠는데, 정말 받는 사람들이 운영을 하긴 하는걸까?” _by GomTTing(관련글)님
라는 글을 티스토리를 둘러보다 지난 일요일에 보게 되었다.
(쪽팔려서 트랙백은 안함 -_-;;)

총 16명에게 배부를 했다고 하셨다.
그중 운영중인 블로그가 7개,
개설만 한 블로그가 7개,
몇일 하다 그만 둔 블로그가 2개,

결국 초대장을 받는 사람중에 운영을 하는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는 거다.
이분께서는 '어려워서 운영을 하지 않는가'라고 좋게 말씀하셨지만, 사실 그건 아닐거다.
내가 개이버 블로그를 써본적이 없어 그런가 잘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렇게 어려운 인터페이스는 아니다.
아마 순간적인 의욕에 초대장을 구해서 개설했다가 그만뒀거나 - 즉 귀찮다거나,
일단 보험수준으로 개설만 해놓고 잊혀졌다던가.
이런 이유겠지.

까놓고 말해서 이런 글에 내가 당당하다는건 아니다.
첫 글을 보면 알겠지만 이 글의 블로그 개설일은 2008년 1월 6일이다.
거의 3달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작성된 글은 10개가 채 되지 않는다.
당시 초대장을 보내주신 nkokon님께는 정말 죄송스런 일이 아닐수 없지만 현실은 그렇다.
보면 거의 보름에 글 한개꼴로 글을 작성한 셈이다.
온라인에서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초대장이라는 호의를 버린 것 아닌가.
비록 온라인에 불과하다고 티스토리로 초대함으로써 보인 신뢰와 호의를 깡그리 스스로가 무시한거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것일까?

이런저런 이유로 괜한 초대장이 한장 나한테 쓸데없이 버려진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튼간에, 저 글을 보고 살짝 충격을 먹어서 앞으로는 포스팅좀 자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해 봐야겠지?

하지만 나름 변명거리라면 여럿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내가 군 복무 중이라는 것이겠지.
사실 저 대사를 할 짬은 지났다만.. 떼면 내가 불리하므로.

여차저차 해도, 저것만한 변명거리는 없다고 봐야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뭐 사용하는 시간에 뭐 했냐고 물어보면 별달리 할말은 없다.
그저 가끔 들어와서 스킨만 만져보다 나가는 수준이었으니 -_-; (반성중)
게다가 초대를 받고도 주로 이글루스를 그냥 간단간단하게 썼다-지만 티스토리에 추천까지 받고 그따위로 포스팅을 하기는 싫었다. 성격상 포스팅 하나를 하면 글솜씨가 없어 몇번의 수정에 걸쳐 공개를 해야하는데 꽤 시간을 필요로 해야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하고.
결론적으로 설렁설렁 하다가 포스팅을 아예 포기하게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무조건 내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니까.

어쨌든 하나는 저렇고 남은 한가지는,


나를 힘들게하는,
사랑과 국방의 빌어먹을 나라사랑 사이버지식정보방

...뭐 머나먼 과거 선배들이 보면 넌 씨발새끼가 우리때는 그런것도 없었는데 배부른 소리 지껄이네-라고 욕을 하겠지만, 다른 주제가 아닌 포스팅으로써 말하자면 이 컴퓨터는 그저 때깔만 번지르르한 개살구에 불과하다.
말그대로 이 사이버지식정보방은 오로지 '인터넷 검색 및 자기개발'을 목적으로만 만들어서인지 애초에 보안정보의 업로드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인지 사랑과 국방의 이름으로 파일의 업로드를 그야말로 원천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다.
이래서야 이미지 업로드도 불가능한 시점에서 포스팅은 오로지 텍스트가 아닌이상 최대한 적절한 이미지를 링크해야되는데(아는사람이 있나 모르겠지만, 여긴 이미지의 전부가 퍼온 것이다.), 요새는 왠만해선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막아놔서 그것조차 힘에 겹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텍스트도 일정 KB이상 넘어가면 저장이 되지 않거나 글이 잘려서 올라가기도 하고.
적절한 이미지 병합도 즐거운 포스트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나로써는 적절은 고사하고 최소한도의 이미지도 사용이 제한되는 가운데 잦은 포스팅은 힘이 들 수 밖에 없지.
게다가 일부 사이트는 별 사이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막혀있는것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최소한의 스킨 수정도 스킨위자드가 아니면 웹>컴퓨터>웹의 순서를 지나는 HTML와CSS를 이용한 스킨 수정도 불가능하다. (몇십KB수준의 파일이 아니고서야 업로드는 불가능하더라고.)

결국 상황은,

이쪽방면은 포기.
재주껏 링크걸어서 하는 수 밖에 없지 뭐.

어쨌건간에.
결론을 도출하면 이왕 받은 초대장 낭비말고 포스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까.



PS. 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초대장이 두장 있는데 혹, 구라옹과 세피옹 티스토리를 사용할 의향이 있거든 댓글을 남겨주시게.
PS. 앞으로 이글루스쪽과 병행해서 작성하되, 티스토리를 주축으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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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ars | 2008/03/24 18:55 | talks | 트랙백 | 덧글(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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